개최지 성주군 종합우승… 문경시, 단체전 준우승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군 514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참가부문은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에 걸쳐 열전을 펼쳤다.
지난 1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이수경 도의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과 배재만 성주군의원의 특별 이벤트 경기가 열려 관중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에 이우혁(의성), 중등부는 박세열(안동), 고등부는 전영준(영주)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학부는 홍만경(봉화), 청년부는 김명갑(경산), 중년부는 한진옥(구미), 장년부는 장호진(경산), 여자부 매화급은 최다혜(경산), 국화급은 김경수(칠곡), 무궁화급은 김지애(영천)이 씨름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이들 선수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8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 경북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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