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시도자마음 보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재시도 예방하고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을 2016년부터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 응급실을 이용한 자살시도자는 연 4만명 정도이며 이중 8%만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응급실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경주시보건소,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가 참여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협조체계를 논의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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