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항 함께한 50년… 모두 함께해요
  • 이경관기자
포스코-포항 함께한 50년… 모두 함께해요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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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0주년 축하 음악회‘동행’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지휘자 정주영
▲ 가수 박정현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 가수 조성모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자, 영일만 기적의 주인공인 포스코.
 다음달 1일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코와 포항시는 포스코와 동반성장해 온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동행을 약속하는 음악회를 연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포항시가 주최하는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축하음악회-동행’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인기 가수 박정현, 조성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은 호소력 짙은 노래와 오랜 음악 활동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팬을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조성모 또한 골든 디스크 대상도 3회 수상을 비롯 누적앨범 판매량 1600만장으로 역대 1위를 자랑하는 슈퍼스타다.
 아름다운 미성과 품격있는 발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는 ‘KBS 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한번 더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인기 가수뿐 아니라 국대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도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세계에서 인정 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동시에 KBS 더 콘서트의 진행자로 활동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이날 신지아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등 압도적이고 화려한 음악을 선보인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의 협연을 이끌 지휘자로 차세대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지휘자 정주영이 나선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지휘자 정주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음악의 명문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정주영지휘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강의활동과 지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항시의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서 사전 관람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추첨방식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 결과 발표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티켓링크 및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거센 모래바람과 척박한 모래벌 위에 영일만의 기적을 낳았다”며 “그 기적은 포항시민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이번 공연은 포스코와 함께 한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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