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 기간 제일 중요한 건 ‘안전’
  • 이영균기자
포항불빛축제 기간 제일 중요한 건 ‘안전’
  • 이영균기자
  • 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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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유관기관 담당자, 영일대·형산강 일대 현장 합동점검
▲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이강덕 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최종 현장 점검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4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형산강 체육공원 및 영일대 해수욕장 현장을 최종 점검에 나서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문화재단, 관련 부서, 포스코, 포항남북부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을 둘러보며 합동점검을 펼쳤다.
 메인 무대, 체험 부스 등 행사장 배치 및 무대 설치 현황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하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살폈다.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불빛축제 특성상 기상상황에 따른 대비책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안전 펜스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인파가 대거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상황과 주차 및 교통대책 등 중요사항과 꾸준히 문제가 됐던 노점상 단속과 교통통제 구간과 행사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오는 관람객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해야 한다”며 “불꽃 연화에 따른 안전뿐만 아니라 정전에 대비한 전력 확보 대책을 준비토록 하고 각 통신사마다 이동 기지국을 충분히 확보해 모든 관람객이 통신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해 보다 하루가 늘어난 5일간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국제불꽃쇼 최초로 미국팀이 참여해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의 특산물 피데기를 활용해 선보이는 나이트 피맥파티를 비롯해 시민축제기획단을 발족해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26일부터 5일간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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