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우수특산물 만나는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등 다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가 포항항 개항장 지정일인 ‘1962년 6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지정한 포항시민의 날을 맞아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올해 포항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연다.
우선 9일에는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이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저녁에는 해도근린공원에서 ‘시민의 날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제3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이 열려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로 만든 포항지역 대표음식을 전시 및 홍보하고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는 시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 작품전시회’를 열어 미술작품과 공예품 등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포항시 국별 정책을 융합해 시정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국별 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포항그린웨이 활성화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항그린웨이 포럼’도 연다.
이원권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이전까지와는 달리 시민들의 준비와 참여를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53만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행사장을 찾아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재충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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