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행선
겨울을 이기고
3월의 햇볕 아래
목련꽃 봉오리 열리듯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끈질기게 하다 보면 마침내
소망의 꽃이 피어난다
봄은 날개 달린 새가 되어
좌절과 실망 속에 억눌린
나를 깨운다
나는 꽃의 봉오리가 되고
봄의 날개가 된다
1954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
시집 「공을 던져 하늘의 빛을 쏘아라」 외 다수
2024년 《짧은 시 공모전》 최우수 당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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