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미국과 캐나다 순방
美 뉴욕 도시재생 현장 답사
현지서 농·특산품 판촉행사
캐나다 벤쿠버서 수출 MOU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총력
美 뉴욕 도시재생 현장 답사
현지서 농·특산품 판촉행사
캐나다 벤쿠버서 수출 MOU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총력
박남서<사진> 영주시장은 지난 20일부터 10일간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 이는 농, 특산품 판촉 행사 및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역이민자 사업협의 등을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순방 첫날인 21일 뉴욕 하인리히 파크(The High Line)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답사한다.
하인리히 파크는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원으로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폐산업시설 활용 우수사례이다.
22일은 재외 동포들이 살던 환경과 문화를 재현하는 ‘영주 K-글로벌빌리지 사업’에 대해 전미주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의 의견 수렴 및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또, 오후에는 뉴욕 지역 일간지(뉴욕 한국일보, 중앙일보) 방문 인터뷰를 통해 방미 목적를 알리며 시의 지역 자산을 홍보한다.
이어 24일부터 시 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농, 특산품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 및 업무협약에 참석한다.
먼저 24일, LA에 있는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6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시 농, 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판촉 행사가 농, 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밴쿠버 현지 한인 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농, 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미국, 캐나다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지역 농,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재외동포들의 영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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