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해병대1사단
신우회와 함께 버스킹 공연
포항세명기독병원은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신우회와 함께 버스킹 공연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는 이날 공연에서 ‘끝없는 사랑’, ‘바람의 노래’ 등 가요와 CCM 8곡을 연주했고, 세명기독병원 직원 모임인 ‘신우회’와의 합동 공연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50여 명의 참석자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버스킹을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에 감사하다. 이 시간이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알찬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처음부터 지켜본 입원 환자 최모(67·여)씨는 “복무 중인 장병들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에 더 큰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치료받는 내내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직원 신우회’ 멤버를 주축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버스킹과 외부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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