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선 全역사 선로·터널 대상
12월까지 심야시간 대청소 진행
대구교통공사가 쾌적한 도시철도 지하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12월까지 심야시간 대청소 진행
2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 선로 및 터널에 대한 대청소 작업을 추진한다. 대청소는 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심야 시간대 진행한다.
터널 청소 때에는 공업용 진공 흡입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고, 고압 분사 세척으로 묵은 때까지 깨끗이 없앤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미세먼지는 법정 기준인 100㎍/㎥보다 강화한 50㎍/㎥ 이하, 초미세먼지는 50㎍/㎥보다 까다로운 40㎍/㎥ 이하로 역사 공기질을 법규보다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도시철도에 대한 초미세먼지 측정 결과 각각 역사 내 16.8㎍/㎥, 열차 내 8.2㎍/㎥로 법적 기준치 50㎍/㎥ 대비 16~33% 낮은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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