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산인공 대구본부
외노자 해외물류비 지원 협약
외노자 해외물류비 지원 협약
경북지방우정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제우편 특송 서비스 요금 할인을 위해 손잡았다.
2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우체국 EMS(국제특급우편) 요금 10% 할인을 골자로 한 ‘외국인 근로자 해외물류비 지원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대구·경북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발송하는 우편물에 대해 EMS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외국인등록증에 E-9, H-2로 명시된 사람으로 등록증을 우체국에 제시하면 기본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 사전 접수로 신청할 경우 3% 추가 할인,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 시 월 최대 1만2000원 캐시백 혜택을 각각 준다.
이현호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과 한국산업인력공단간 협력을 통해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