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춘계 전국 중·고교 육상경기대회 1위 차지
“기록 단축 목표…전국소년체전도 유종의 미 거둘 것”
“기록 단축 목표…전국소년체전도 유종의 미 거둘 것”
순심중학교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24년 경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17~21일에 경북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모두가 놀랄만한 성장을 보인 정민재 학생은 이번에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200m에서 22.59초, 400m에서 49.97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민재 학생의 이번 성적이 놀라운 이유는 작년 춘계 전국 대회에서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성장을 거두며 단거리 다관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순심중학교 육상부 임종석 감독 교사는 “성장의 밑거름은 무엇보다도 꾸준한 연습과 지난 동계 훈련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중후반 스퍼트가 좋기 때문에 강점을 잘 살려 남은 기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재 학생은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 지난 1년간 꾸준한 연습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을 비롯해 지도해준 코치님, 감독님,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같이 훈련한 북삼중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기록 단축을 목표로 열심히 하여 곧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순심중학교는 육상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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