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20일 개막… 11월까지 개최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20일 개막… 11월까지 개최
대구시는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4년 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꾸며진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개화:꿈을 꽃 피우다’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세리머니 등으로 열린다.
또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스투키 심기’, ‘우드아트, 향수 만들기’, ‘거울, 핀버튼 만들기’, ‘비즈팔찌, 반지 만들기’, SNS 해시태그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 어울림마당 행사는 이달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8일 청소년문화축제 및 19일 성년의 날 기념식 △6월 22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8월 11일 세계청소년의 날 행사 △9월 28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10월 26일 행복페스티벌 △11월 16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총 8회에 걸쳐 마련된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의 개막식 이후 5월부터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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