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 30여명이 근무하는 구미세관(세관장 맹인재)이 인천, 부산 등 규모가 큰 세관을 제치고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0차 전국 세관별 업무별 청렴지수 측정결과 평가대상 44세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을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직원간 `청렴약정’을 체결하고 대외적으로 `청렴실천선언문’문을 발표 실천하는 등 `청렴물결 확산운동’을 벌여오고 있었고, 청렴토론회를 열어 공사생활의 문화유형별 실천덕목과 전국 최초 `윤리준법 자기점검(Self-Ethics Test)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수시로 국가청렴위원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 세관직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강의를 통해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확산시켜 온 점이 높게 평가돼 청렴도 최우수 세관으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맹인재 구미세관장은 “이번 청렴도 최우수 기관선정 최우수기관에 만족치 않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솔선 업무에 정도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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