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룡포의 한 어부가 박병재 후보(왼쪽)에게 크릴새우 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박명재 경북도지사 후보는 14일 어민 소득증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 구룡포 어민 150명은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크릴새우를 잡게 해달라”며 협조 요청을 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해수부 직원들을 파견, 현장조사를 갖는다는 답변을 얻어 냈다.
그는 또 어민들에게 크릴새우 조업 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향후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행정 제재를 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후에 영주를 방문, 출마 후보 개소식 참석과 교회 등 종교단체를 찾아 표심을 얻는 등 바쁜 휴일을 보냈다.
/이진수기자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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