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대서 합동 채용설명회
공공기관·공기업 총 21곳 참여
취업선배 토크 콘서트 등 진행
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의 장이 펼쳐진다.공공기관·공기업 총 21곳 참여
취업선배 토크 콘서트 등 진행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 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 15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6개 지역 공기업이 참여,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행사장 1층 경하홀에서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이벤트 부스(증명사진 촬영, 면접 복장 컨설팅 등)가 운영된다. 2층 효석홀에서는 주요 기관 채용 요강 발표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설명, 취업 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일자리 통합 컨설팅 부스를 별도 운영,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 구직자 교육 훈련 등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참여 공기업과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이번 채용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인재들의 취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15개 공공기관과 1800여명의 취업 대상자들이 참여, 총 1300여 건의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4.3%가 ‘만족한다’고 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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