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전문대학교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표어공모전’ 우수작 선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약 부작용 VR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VR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은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다”, “마약은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마약의 위험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정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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