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철로 회장은 신임 회장들의 마을경로당 운영 노고를 격려하고 “영덕은 예로부터 덕필유린지향(德必有隣之鄕)으로 예(禮)를 숭상하며 덕(德)을 베풀어 동방(東方)의 대유(大儒)로 추앙받는 명헌(名賢)을 배출하고 전통문화 유산을 소중히 지켜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젊은이들은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은 젊은 세대를 이해하며 불합리한 현실에는 엄정하고 단호한 목소리를 내 지역사회로 부터 존경받는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조 회장이 직접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이 배부한 ‘노인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파워포인트 영상자료를 직접 설명해 신임 회장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는 매년 지역 마을 경로당 신임 회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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