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 중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 심각한 제약을 갖고 있으며,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도 강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일상생활능력, 개인특성, 필요도 등 선정조사를 거쳐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발달장애인 중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제공인력과 이용자 간 1:1 매칭, 2~3인 그룹으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월 최대 176시간, 일상생활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등을 실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은 7일까지 제공기관 모집공고를 실시, 제공기관 설치·운영은 의성군수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하며,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 등이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춰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5월 초 신청 접수한 기관들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차별없는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