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와 전문성 함양
“도움 필요한 학생 소외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 관찰 중요”
경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일선학교 교사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는 교직원연수가 진행됐다. “도움 필요한 학생 소외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 관찰 중요”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18일 용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30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사업학교 2교를 비롯해 연계교육청인 청도교육청 소속 연합형 사업학교인 청도모계중까지 대상으로 ‘1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2부: 사례관리를 위한 교직원 역할’라는 주제로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상용 교수를 초빙해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강의와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 과업을 중심으로 배려대상학생들의 우울 및 불안, 학교에 대한 흥미 등 현대화 사회에 학생들을 통해 일어나는 학교적응력 문제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사례관리 대상 학생의 이해, 교직원의 역할 및 지역사회연계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용황초 정성림 교감는 “연수를 통해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소외되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공경험의 높여 성취감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며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관찰과 경청으로 적절한 롤모델 및 높은 효능감을 가질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와 협업의 필요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되도록 좀더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내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의 관찰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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