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취미공동체 ‘뜨개질수다’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담아 제작
52송이 장량동에 기부 ‘눈길’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주민들이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 52송이를 기부 받았다.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담아 제작
52송이 장량동에 기부 ‘눈길’
이 카네이션은 지난해 12월 LH6단지 내 개관한 지역밀착형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인 ‘뜨개질수다’에 참여한 취미공동체 주민들이 제작됐다.
주민들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제작해 장량동에 기부했다.
취미공동체 ‘뜨개질수다’는 코바늘 뜨개질을 배우기 위해 모인 주민 15명으로 이뤄졌으며, 뜨개질로 만든 작품을 지역에 나눔 봉사로 재능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부받은 카네이션은 장량동 독거 어르신 22명과 경로당 2곳에 전달된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취미생활을 단순히 즐기거나 자기 계발에만 그치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이르기까지 실천해준 주민 모두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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