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기부금으로 마련한 반찬
50명에 직접 전달·안부 확인도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8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명을 위해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50명에 직접 전달·안부 확인도
이날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5종 반찬(소고기 미역국, 북성로 불고기, 생선까스, 오징어젓, 메추리알 장조림)을 직접 대상자에게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수연(후르츠빈 대표) 위원은 딸기 50박스를 기부하며 이번 나눔 활동에 도움을 줬다.
장경환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이 되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협의체 봉사활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관민이 합심해 장량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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