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반성장위, 창업 벤처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창업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1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동반성장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박일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함께한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유통업 등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두 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 등 다른 지자체 5곳과의 네트워크 형성, 동반성장 성과 공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의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면서 “동반위와 함께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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