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1급 관리관 승진·퇴직
도정기<사진>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이 퇴임한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정기 부교육감이 15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 부교육감은 1977년 7월부터 30여년 동안 대구시교육청에 근무했으며 2004년 3월 18일부터 2년 3개월 동안 부교육감으로 근무하고, 6월 15일자로 1급 관리관으로 승진·퇴직하게 된다.
도 부교육감은 1965년 10월 8일 경북도 청도군에서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했고,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 기획감사담당관, 기획관리국장,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모두 역임했으며, 대구교육연수원, 대구체육고등학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설립 등 대구의 교육여건을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이 2005년도 자체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도정기 부교육감은 “퇴임 후에도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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