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대구보건대 교수 최종당선
이병석 대구보건대학 인테리어디지털디자인과 교수가 제43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 공모전에 최종 당선됐다.
이 교수가 출품한 작품<사진>은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43회라는 영화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잘 나타냈으며 20대에서 40대까지 영화의 주요 관람객층에 잘 맞도록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교수의 작품은 한국영화의 세계화라는 이미지와 세계적인 대종상영화제를 심도 있게 표현,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당선작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의 작품은 대종상시상식이 열리는 7월 21일까지 제43회 대종상영화제 공식포스터로 활용되고 기타 홍보물 제작 시 응용자료로 활용된다.
이병석 교수는 “대구에서도 대종상영화제 시상식과 같은 문화축제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는데 당선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당선이 대구에서 영화제를 개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및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이병석 교수는 1999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인테리어디지털디자인과에 부임하면서 달성군청의 의뢰를 받아 화원과 현풍 구간의 도심간판을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등 주로 공익적인 사업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대구 시내버스 외부번호판, 행선판 및 내부노선안내도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바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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