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최우수…25년來 자본금 93억 증가
 
　경산 진량새마을금고(이사장 채기환)가 전국 새마을금고 가운데 재무구조 최우수 금고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새마을금고 본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81년 자본금 126만원에 회원 65명으로 출발해 진량 새마을금고는 25년만에 자산 620억원 당기순이익 12억1000만원을 자본금 93억원 등으로 (2005년 기준)재무구조 최우수 금고로 성장 발전했다.
　특히 진량새마을 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위해 해병전우회 사무실, 경로당 대형에어컨 30대, 냉장고 25대, 자율 방범대 사무실 1동, 순찰 차량 2대, 진량읍사무소 무인등기부발급기, 추곡 수매보조금 2500만원, 진량읍민 9개단체와 21개 리에 케노피천막 30개, 경로당 및 봉사단체 겨울 난방비, 후원금, 장학금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상은 진량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고 무엇보다 전국최고 금고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고 축하했다.
　채기환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상 표창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조합원들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