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상기)은 24일 금남2리 마을회관 앞에서 칠곡군 왜관읍 금남2리(대표 이은수)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을주민들은 지역 특산물인 금남오이와 토마토를 선물하고 김상기 50사단장은 마을에 필요한 행사용 대형천막을 제작해 마을대표에게 전달하며 농촌일손 돕기, 마을주민 초청 행사 및 장병 농촌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앞두고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 50여명이 모판준비 등으로 바쁜 농민들을 위해 모내기를 할 때 물대기 작업에 필요한 농수로 정비 작업을 농가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생각하며 정성어린 국수 등을 준비해 장병들의 수고를 위로 하기도 했다.
김상기 사단장은 “앞으로 50사단과 경북농협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의 확산을 위해 각급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마을과 `1부대 1촌 결연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김용구기자 ky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