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을 보름여 앞두고 포항의 패밀리레스토랑 업체들이 본격적인 월드컵마케팅에 나섰다.
이들 업체들의 무료이벤트, 할인행사 및 사은품 증정등의 마케팅행사는 월드컵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포항시의 대표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인 TGI 프라이데이즈는 다음달 30일까지 `4800만이 함께하는 붉은 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매장에 비치된 붉은 리본에 월드컵 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를 적으면 1개당 100원의 축구발전기금으로 쓰인다.
또 월드컵 기간인 6월 한달 동안 생맥주를 한잔을 덤으로 주는 ’생맥주 1+1 이벤트’도 가진다.
특히, TGI프라이데이즈 포항점은 월드컵경기의 점수를 맞추는 고객에게 추첨에 한해 회사에 도시락을 전해주는 자체행사도 갖을 예정이다.
프레스코는 이달 초부터 `프레스코와 함께하는 한국축구 4강 기원` 이벤트를 열어 Ribs&Pasts 월드컵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월드컵립스와 게살스파게티로 이뤄진 이 세트는 평소보다 할인된 1만9900원에 즐길 수 있다.
빕스 남포항점은 28일까지 통큰 사랑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박 4일 푸켓 여행권과 한국축구대표팀 응원티셔츠를 증정한다.
배달전문 패밀리레스토랑 조이스도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002년 again korea 승리를 향하여’이벤트를 개최한다.10000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나팔을, 30000원 이상 고객에게는 월드컵 응원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1주일에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축구공도 나눠줄 예정이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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