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노인을 경찰관이 무사히 귀가시켜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 거주하는 이모(여·70)씨가 산나물을 채취하러 간 후 해가 저물어도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청도경찰서 산동지구대(대장 정진주) 김응철<사진> 경장은 신속히 출동, 이씨가 갈 것으로 예상되는 산길에 대해 마을 주민 5명과 수색작업에 나섰다는 것.
김 경장은 신고받은 지 2시간만에 마을뒷산 중턱에 길을 잃고 탈진해 있는 이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mw@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