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위촉되는 재선충병 명예감시원은 봉화군 명예산림보호지도원 중에서 선발됐으며, 생업에 종사하면서 매월 1~2회 이상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근무와 예찰활동 등 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류 이동단속과 예찰 활동을 통해 춘양목과 봉화송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산불방지기간이 끝나는 대로 생계가 어려운 산불전문진화대원 16명을 연장 사역해 매개충 우화최성기(5월~8월)에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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