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개 벤처기업, 혁신적 기술력 입증
  • 김우섭기자
경북도 7개 벤처기업, 혁신적 기술력 입증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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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뛰어난 경영성과·기술력 선보인 벤처기업 18개사 선정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지역첨단벤처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인들의 의욕 고취를 위해 제18회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벤처기업인들의 추진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은 대구경북을 다시 뛰게 하는 핵심동력, 벤처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벤처산업계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유망 벤처기업 총 18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은 첨단벤처산업대상(5개),우수벤처기업상(5개), 벤처기업특별상(3개),혁신벤처기업상(2개),벤처기업상(3개)으로 총 18곳 업체(경북 7, 대구 11)가 선정됐다.

 올해 벤처산업대상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아이델(대표 이재식)은 칠곡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2009년 창업 후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광학용 시트 제품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이 170% 급증(182억원→310억원)하는 등 지역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에이치(대표 강삼동)는 자동차부품 및 산업용기계 제조업체로 2007년 창업한 이래 2018년 예상매출 120억원의 높은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대구경북에 소재한 첨단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주력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제품 전시회도 개최해 대구경북 벤처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정보교류를 하고 대구경북 벤처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집적시설 역량강화,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벤처기업 육성자금 30억원(연리 1%) 지원 등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혁신적인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벤처자금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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