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 둥지 튼 ‘포크계 전설’ 이장희
내년 봄 전국에 있는 ‘그대에게’ 간다
  • 허영국기자
울릉에 둥지 튼 ‘포크계 전설’ 이장희
내년 봄 전국에 있는 ‘그대에게’ 간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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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9일 생애 두번째 투어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포크계 전설’ 가수 이장희(71·사진)씨가 내년 봄 생애 두번째로 전국투어를 준비중이다 공연 타이틀은 ‘나 그대에게’.
 홍보사 PRM은 “내년 3월 8~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면서 “2013년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전국투어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고 했다.

 이장희는 포크와 록을 넘나드는 멜로디, 아름다운 노랫말로 1970∼80년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콘이다. 1970년대 포크계에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김완선 3집의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작곡하고 동아방송 ‘0시의 다이얼’ DJ로 활동하며 밴드 사랑과평화를 발굴해 1집 ‘한동안 뜸했었지’를 프로듀싱했다.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 최초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울릉도 자택 앞뜰인 울릉천국 부지 일부를 울릉군에 기증한 후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지원 개관한 후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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