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출신 소설가 심우 박하식 2018 월탄 박종화 문학상 수상
  • 이희원기자
영주 출신 소설가 심우 박하식 2018 월탄 박종화 문학상 수상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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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출신 박하식 소설가(사진 왼쪽)가‘2018 월탄 박종화 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소설가 심우 박하식(80·영주시)씨가 지난 17일 서울 산림문학관 문화의 집에서 열린 2018 문학상시상식에서 월탄 박종화 문학상을 수상했다.
 박 소설가는 이번 평가에서 최근 출판한 소설집 ‘그리운 편지 한장’으로 수장자로 선정 됐다.
 ‘그리운 편지 한 장’은 서신집을 모은 편지글이며, 의남매를 맺은 누이동생들과 문우, 친구들 등과 평생 동안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아 놓은 모음집이다.

 매일신문 출신인 박 소설가는 지난 1987년 ‘이승의 옷’이란 소설 단행본 발간을 시작으로 1993년 축산신문 현상공모에 증편 ‘토종’을 응모,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작품집으로는 ‘소백산 밑에 빛을 남긴 사람들’, ‘상락향’, ‘무수촌’, ‘고향의 숨결’, ‘마음의 한 번 핀 꽃’, ‘잃어버린 땅’, ‘소백산 자락길’, ‘영주에 살면서’, ‘단군의 눈물’, ‘그 누이의 사랑’ 등이 있다.
 그는 매일신문 퇴직 후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영주시민대상과 제11회 금복문화상, 경상북도 문화상·문학상, 한국예술문화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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