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누비며 사랑의 인술 펼치다
  • 정운홍기자
의료사각지대 누비며 사랑의 인술 펼치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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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5개 기관 연합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지역민 150여명 무료 진료, 사회 건강불평등 해소 기여
▲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을 비롯 경북대학교병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전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송군 부동면 보건지소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전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팀이 함께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를 위해 6명의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한방과, 치과)를 비롯하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약 50여명의 의료진들이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송군 부동면을 방문하여 합동 진료에 나섰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진료버스 2대와, 심전도, 골밀도검사기, 안저검사기,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기기, X-ray, 초음파 진단기 등을 장착한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버스까지 총 4대가 참여하여 종합병원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수준 높은 검사와 처치가 현장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 며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다양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와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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