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할 듯
  • 이상호기자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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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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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도 부근 지나
▲ 사진=뉴스1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22일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솔릭’은 중심기압 955hps, 초속 40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적극적인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지난 16일 오전 9시께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남서진 하고 있다.
 오는 22일 제주도 부근을 지나 23일 오전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솔릭이 세력이 강화되고 유지될 것으로 보여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2일 제주에 비가 시작돼 23~24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2~24일 대부분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해 유의가 필요하다.
 해상의 높은 너울과 풍랑으로 인해 해안가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발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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