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방한때 비공개 논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청와대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7월 중순 방한해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해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7월 중순 비공개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양국 정부간 보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 비공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좋은 분위기에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면서 “합의가 이뤄졌다든지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 현안은 남·북·미에서 남·북·미·중으로 확대된 ‘한반도 종전선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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