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상맥회 강용철 증경회장이 호국보훈 정신함양과 시민애국심 고취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강 회장은 1971년 파월 백마부대 박쥐부대용사로서 수차례 전투에 참여했고, 이후 상주시청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헌과 공직을 떠난 후 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상맥회 증경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또한 지역에 항일독립기념탑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는 등 특히 상주지역에 항일독립사를 재정립하기 위해 항일독립유공자 발굴 및 자랑스러운 후손 찾기 책자를 발간하는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드높이며 시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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