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사상륙작전 다룬 웹툰 연재 시작
  • 김영호기자
영덕 장사상륙작전 다룬 웹툰 연재 시작
  • 김영호기자
  • 승인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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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기획 ‘잊혀진 전쟁…’ 공개… 6·25전쟁 참전용사 희생 기려
▲ 6·25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양동전술로 벌인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웹툰 ‘잊혀진 전쟁·장사상륙작전’이미지.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기획한 웹툰 ‘잊혀진 전쟁·장사상륙작전’이 20일부터 웹툰 전문사이트 코미카(www.comica.com)에 3개월간 연재된다.
 총 20화로 제작된 웹툰 ‘잊혀진 전쟁·장사상륙작전’은 연재 첫 날인 20일 1~5화를 동시에 연재하고 다음 주부터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화로 연재된다.
 이번 웹툰 제작과 연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시행한 2017년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했는데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스토리산업과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양동전술로 벌인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고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장사상륙작전·잊혀진 전쟁 웹툰 제작을 추진했다.

 영덕군 장동식 미래전략인구담당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겨보는 웹툰을 활용해 장사상륙작전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웹툰은 지금은 백발노인이 된 윤동준(가명)이 16살 어린 시절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장사상륙작전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 윤동준이 소속된 부대 내 인물들과 피난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남숙희(가명)와의 인연을 중심으로 급박했던 그리고 숨겨져야만 했던 작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지만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는 이 이야기는 우리 역사 속에 이런 전쟁이 실재했고 엄중한 환경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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