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포항 4선거구 출마 선언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박용선 경북도의원(49·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 제4선거구(장량·환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포항과 지역발전에 더욱 쏟아 붓기 위해 현재 거주 중인 장량·환여지역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날로 추락하고 있는 포항을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현재 포항에 있는 동해안발전본부를 실질적인 도청업무가 시행되는 제2경북도청으로 승격시켜 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으 며 포항에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유치해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는 포항과 경주시민들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재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치료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밖에 “장성 경로당을 신축하는 한편 장량동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량 성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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