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 포부 밝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김진근<사진> 농촌지도관이 22일 포항시 정기인사에서 직위 승진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소장은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농업전문가로 농촌지도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1980년 3월 영일군 농촌지도소에 전입 후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본소 축산담당, 인력육성담당 등을 거쳐 2014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을 역임했다.
축산업무를 담당하던 2010년에는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해 연간 70t을 생산하는 미생물배양실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해 3000여 농가에 무상공급 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했다.
또 부추 청결세척기계 개발과 부추 연작장해 대책 해소 기술 정립, 장기산딸기 재배기술 매뉴얼을 정립과 신품종 육성 등 포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김 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잦은 재해와 병충해, 농산물 수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 6차 산업과 청년 후계농업인력 육성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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