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 이창재기자
‘국민타자’ 이승엽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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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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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주간 오픈 행사 참석, 착한대구캠페인 정기 기부 가입
▲ 이승엽(왼쪽) 야구 선수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권영진 대구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한국프로야구의 레전드, 국민타자’인 전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1일 대구시에따르면 현역에서 은퇴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를 2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승엽 전 선수는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부여받은 전설적인 스타로 1995년 프로에 데뷔해 2017년까지 KBO 통산 15년간 467홈런, 1,498타점, 1,355득점, 464개의 2루타를 기록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또 시드니올림픽(2000년) 동메달, 부산아시안게임(2002년) 금메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2006년) 우수선수, 베이징올림픽(2008년) 금메달 등 불멸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승엽은 이날 대구시민주간 오픈 세러머니인 ‘BOOK-돋움 나눔 대장정’행사장에서 기념촬영 및 BOOK-돋움 나눔 대장정 제막식과 함께 개인소장 도서도 기증했다.
 아울러, 지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국채보상운동의 도시 대구를 ‘나눔 1번지’ 로 만들기 위한 소액기부 운동인 ‘응답하라! 1907 나눔 전달식’ 에도 참석하여 착한대구 캠페인 정기 기부에도 가입했다.
 향후, 이승엽 시 홍보대사는 각종 축제·행사 참석 및 홍보를 위한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구 토박이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승엽 시 홍보대사의 위촉으로 대구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8 대구시민주간에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시 홍보대사로서 자랑스러운 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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