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보건복지부는 16일 2017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영천시를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표창했다.
영천시 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신고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면서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발 빠른 대응 조치와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한 감염병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보건복지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감염병의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병·의원,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6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의 조기차단을 위해 입국자 추적조사 실시 등 신속한 보고와 조기대응으로 법정감염병 발생예방에 노력한 것도 이번 평가에서 가산점을 얻었다.
조명재 영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감시체계운영을 강화하고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으로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보고와 조기차단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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