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월드컵 한국신기록 2 작성 쾌거, 은메달 1·동메달 2개 수확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경북도청 김서영 선수가 2017FINA세계경영월드컵에서 한국신기록을 2개나 경신하며 은1·동2 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지난 10~19일까지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 3개국에서 열렸다.
김 선수는 19일 싱가포르대회에서 개인혼영 400m 쇼트코스(월드컵 25m)에 참가, 이 부문 첫 한국신기록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18일 개인혼영 2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을 1초 11 경신(2분06초12)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수영의 희망을 선사했다.
경기 후 호스주 선수와 동료 선수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163cm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선수들과 접전을 벌인 김 선수에게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