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51㎜ 장맛비… 오늘까지 최대 120㎜ 이상 더 내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연일 지속되던 대구·경북지역에 불볕더위를 식히는 장맛비가 내려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2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경산 51㎜, 안동 예안 49㎜,, 문경 30㎜, 영주 27㎜, 대구 11.5㎜, 경주 13.5㎜, 포항 3.5㎜ 비가 내렸다.
대구·경북지역에는 25일 밤까지 30~80㎜, 경북 내륙 일부지역에는 최고 120㎜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5일 낮을 기해 청도·경주·경산·영천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구와 경북 내륙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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