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 진짜 부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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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 진짜 부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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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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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송혜교 깜짝 결혼 발표… 10월 결혼식
열애설 부인… “인륜지대사 신중 기할 수밖에 없어”
▲ 배우 송혜교, 송중기(오른쪽)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한다.
 송중기, 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 양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그간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해 온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후 끊임없는 열애 의혹을 받았다. 그때마다 부인했던 두 사람은 이날 결혼 발표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5년 KBS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 송혜교는 극중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그리며 ‘송송커플’로 불렸다.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넘기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던 지난해 3월 ‘송송커플 뉴욕 목격담’ 열애설이 보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송중기와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에서 시작된 열애설이었다.

 당시 송혜교 측은 “송혜교가 휴가차 뉴욕에 방문할 당시 송중기 역시 그곳에 있던 터라 식사를 했을 뿐”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다. 팬들의 관심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고, 송중기 측도 “휴가차 식사를 함께했을 뿐이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KBS 뉴스에 출연했을 당시 열애설 질문을 받고 “저희는 안줏거리처럼 농담처럼 얘기하고 있다.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아서 생긴 일”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올해 6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돼 중국발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재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두 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이 열애 인정도 아닌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해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송혜교는 1996년 교복 CF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귀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착한 남자’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군 전역 후 복귀작인 ‘태양의 후예’로 명실상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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