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모금운동 돌입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와 도의회에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16일 도의회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7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11일 출범한 도의회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에는 34명의 도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민 회장은 모금운동 개시식 인사말을 통해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지 5주년이 됐지만 일본은 진정한 반성은 커녕 역사 왜곡과 우경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독도침탈 야욕을 보인다”며 “독도와 도의회에 소녀상을 세워 산교육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도내 31개 시·군에 운영 중인 도의회 지역상담소와 시·군청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두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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